
박막 형성 초기에 요렇게 이온이 박막에 충돌하믄..



기판 바이어스 Off.

기판 바이어스 On. 박막내부 밀도 증가
기판 바이어스는 이온충격 효과로 박막내부 원자들을 휘집어 놓아서 밀도 향상 가능
이 바이어스 스퍼터링(Bias Sputtering)은 단지 박막을 증착시키는 동안에 밀착력 향상이나 표면경화 효과를 위해서만 쓰이진 않습니다. 증착시키기 전에 전처리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죠. 아무리 세척을 잘 했다 해도 기판 표면에는 많은 불순물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알콜이나 아세톤, 일반 산세 등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표면 산화물이나 개재물 등이 존재할 수 있죠. 이들의 제거를 위해서 스퍼터링을 일으키기 전에 기판에만 (-)를 걸어주고 플라즈마를 발생시킵니다. 타겟에는 전원 공급을 하지 않고 말이죠. 그러면 양이온들은 오로지 기판을 향해 가속되어 충돌합니다. 타겟쪽에는 전원공급이 없으니 스퍼터링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박막의 형성은 없습니다. 아르곤(Ar) 양이온은 아무것도 입혀져있지 않은 기판에 충돌하여 스퍼터링 시키고, 기판 표면에 존재하는 불순물들은 이때 충격으로 기판과 떨어지면서 제거됩니다. 동시에 기판 표면은 다른 입자들이 잘 붙을 수 있도록 활성화 되어 그 다음에 이루어질 증착에서 밀착력 증가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런 표면 클리닝을 위한 바이어스 전압은 보통 스퍼터링때 가해지는 바이어스 전압보다 높게 주어집니다.

습식 세정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기판 위의 불순불들은...

(구현 테크닉이 저 위하고 또 다르다. 순간순간 진화하고 있다.. -_- )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이 방법은 그대로 소자 제조공정의 건식식각(Dry etching)에도 응용되어 쓰입니다.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스퍼터 방법으로 표면을 깎아내어 식각을 해내는 원리죠. 그렇게 스퍼터링 법은 박막을 입히는데 사용될 뿐 아니라, 박막을 제거하는 데도 쓰이고 있습니다.
...by 개날연..
후.. - _-y~
지독한 감기몸살로 3주를 앓고 있습니다.
밤새 기침이 멈추지 않아서 잠도 못자요.., - _-
그래서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ㅠㅠ
어쨌거나 이제는 장치 이야기는 그만하고 박막을 입혀봐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어느 세월에...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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