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내가 처음 스퍼터 장치를 만난건... 스퍼터가 있던 곳에 내가 간게 아니라, 내가 있던 곳에 스퍼터가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건 이런 모양새 였다.
삐뚤빼뚤.. 대체 난 왜 선을 똑바로 못그리는 걸까...수평도 안맞고.. ㅠㅠ
문제는 어느 누구도 이 장치를 다룰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나도 물론이고. 아무도 할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박막을 해본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그 장치가 내게 던져졌다. 혼자 알아서 모든것을 찾아내고 작동법을 익히고 원하는 박막을 입혀야 한다는것. 아니 대체.. 이게 뭔지도, 쓸줄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데 이 장비는 왜 사서 나보고 하라는 거지.. 왜 사람을 이고생을 시켜... 어쩌라고..ㅠㅠ
그때는 스퍼터에 관련된 책도, 박막에 관한 전문적인 책도 거의 없었다. 지금이야 인터넷 검색하면 사진이라도 수두룩 하지만... 그땐 모뎀 시절이었다. 별수없이 서초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에서 국내 몇몇 논문들과 외국 서적들을 뒤져야만 했다. 그렇게 해서 시작했다.
처음 스퍼터를 다루면서 있었던 이야기. 이게 그닥 긴 이야기도 아니니 조만간 이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해봤음 싶다. 글재주 있는 사람들이야 몰라도, 나같이 글재주 없는 공돌이는 이야기가 글로만 진행되면 재미가 없으니까..
그때는 스퍼터에 관련된 책도, 박막에 관한 전문적인 책도 거의 없었다. 지금이야 인터넷 검색하면 사진이라도 수두룩 하지만... 그땐 모뎀 시절이었다. 별수없이 서초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에서 국내 몇몇 논문들과 외국 서적들을 뒤져야만 했다. 그렇게 해서 시작했다.
처음 스퍼터를 다루면서 있었던 이야기. 이게 그닥 긴 이야기도 아니니 조만간 이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해봤음 싶다. 글재주 있는 사람들이야 몰라도, 나같이 글재주 없는 공돌이는 이야기가 글로만 진행되면 재미가 없으니까..
그런데 그렇다고 내가 그림을 잘그리는건 또 아닌데...;;
...by 개날연..
오늘도 개날라리연구소를 홀로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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