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넘게 전부터 오른쪽 어깨를 다쳐서 잘 못쓰고 있다.
다친 기억은 없는데 갑자기 시작된 통증이 어깨를 감싸서 팔을 잘 들지를 못하고 있다.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며칠전부터 통증이 무지 심해져서 근처 정형외과 병원엘 갔다.
의사가 대체 왜 이제왔냐고 막 뭐라 그런다. -_ -
일단 주사맞고 물리치료 다니라는데..
주사실에 가서 주사를 맞는데, 간호사가 말하기를 무지아픈 주사란다.
며칠간 완전 뻐근할 수 있으니 한참 문질러주라고 하더라..
알았다고 하고 오른쪽 엉덩이 까고 주사를 맞았는데..
우와.. 진짜 아프더라..;ㅁ;
완전 다리전체가 저릿저릿한게 뭐 이런 주사가 다 있나 싶었다;;
근데 이제 문질러야 하는데....;;
근데 띠바..;; 다친 어깨가 오른쪽 어깨인데 오른쪽 엉덩이에 놔서 팔이 아파서 문지를수가 없어 ㅋㅋㅋ
엉덩이는 아파서 문질러줘야 하지, 문지르려 하니 팔이 아프지 ;;;
하도 어이가 없어서 혼자 막 웃었;;;;
그걸 보고 간호사들도 기가막혀 같이 웃었;; 띠바...ㅠㅠ
잔인한 간호사들. 그런걸 보면 자기들이 문질러 주면 좀 좋아....ㅠㅠ
...by 개날연..
근데 생각해보니 몇년전에도 분명 똑같은 일이 있었던거 같다;;
'개날연..의 일상 > 끄적끄적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신축하드려요 송해 할아부지 -_- (0) | 2012.06.17 |
---|---|
간 때문이야 (4) | 2012.04.25 |
해보고 싶은 이야기.. (5) | 2011.12.20 |
빨리 다음 글을 써야 하는데... (1) | 2011.11.18 |
업체의 꼼수냐 - _- (0) | 201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