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이었다.
책상가득 자료들 펴놓고 책 편집 작업을 지루하게 하고 있는데 문자가 한통 왔다.
.........
....
나도 모르게 활짝 웃어버렸다.
맞다 5월이었지.
그새 또 1년이 지났네.
그리고 10년이 넘는 생생한 기억들이 지나갔다.
중국에 갔었던 아이는 돌아왔고.
누구는 그래도 아직 신혼일테고
누구는 아이키우느라 정신이 없고..
코로나로 2년간은 전화로만 만났지.
이제는 얼굴을 볼때가 되었다.
그래.
반갑다.
어디서 볼까. 뭘 사주면 좋아할까.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by 개날연..
그리고 오늘.
만나서 반가왔다.
한결같은 얼굴과 웃음들.
고맙다. 행복하게 모두 잘 살아줘서.
글 : 개날라리연구원
그림 : 개날라리연구원
업로드 : 개날라리연구원
발행한곳 : 개날라리연구소
........ -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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