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의 원고는 완성된지 좀 된 상태.
고민하다가 출판사를 결정했다(그래봐야 어차피 아는 곳이 한 곳밖에 없다).
최종 편집시 책 크기는, 그림의 크기는. 그래서 페이지수는 얼마나 나올지 계산중.
6월이면 대략 인쇄가 언제쯤 완료될지 결정될 듯.
당연히 이런책이 많이 팔릴것은 아니고, 이걸로 돈벌려 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200~250부 정도만 찍어서 서점에 배포할 생각이다.
그정도면 필요한 사람들은 대략 다 소화할 수 있겠지.
2.
반가운 문자가 또 1년이 지났음을 알려준다.
매년 이맘때면 연락해오는 아이들.
만나서 차한잔 하자는 말이 흔한 인사가 아닌 약속인.
자신들의 아이도 커가서 사느라 바쁠텐데도
늘 함박웃음으로 연락해주는 고마운 아이들이다.
작년에 만났을 때, 다음에 볼때는 책을 주마 했었는데
게으름에 늦어 약속을 지키지는 못할 듯 하다.
아이들이 학생일때는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웃었는데
이제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며 웃는다.
그래.
늘 그대로 .
내년까지 또 그렇게.
...by 개날연..
글 : 개날라리연구원
그림 : 개날라리연구원
업로드 : 개날라리연구원
발행한곳 : 개날라리연구소
........ - 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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