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제일 많이 쓰이는 곳이 어딘가 생각해보면.. 대체 안쓰이는 곳이 없다.
게다가 학교든, 회사든, 연구소든, 공무원이든..
보통 위사람들은 저 말을 하는것을 무지 좋아한다.
그러나 언제나 의문인것이
저게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일까...
어쨌든 일의 효율 향상보다는, 듣는사람에게 스트레스 수치만 높여 주는 말임은 확실하다.
신속과 정확은 서로 트레이드오프(Trade-off) 다.
신속하면 할수록 정확성은 떨어지고, 정확하면 할수록 신속성은 떨어진다. 그게 맞다.
그리고 하이젠베르그가 불확정성의 원리로 그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해내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신속과 정확은
어느 한쪽을 너무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둘다 적당한 값을 정해야 하는 선택의 문제이지,
둘다 높이라고 말할수 없는거다.
만약 둘다 높일 수 있었다면 본래 그 수치까지는 가능했던 것인데 그걸 몰랐을 뿐이고,
아직 한계점에 다다르지 않았을 뿐이다.
행여 A 라는 누군가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하다면,
그것은 비교대상이 있는 상대적 평가일 뿐,
그 A 도 자신의 정확도를 높이면 신속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언제나 욕심은 해를 불러온다.
분명 일을 하다보면 빨리. 신속하게 해야만 되는 것이 존재한다.
그러나 적어도 연구는 절대 빨리 한다고 좋은게 아니다.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가며 가능한 정확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생명이다.
...by 개날연..
그러나 적어도 연구는 절대 빨리 한다고 좋은게 아니다.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가며 가능한 정확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생명이다.
...by 개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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