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커진다-_ -)
날씨가 그리 청명하지 않아 선명하지 않지만, 저 멀리 아산만의 바다와 그 건너편이 보이고..
앞쪽의 저수지는 지도를 찾아보니 영인저수지라는 곳이다.
언제였더라..
어느 해, 따뜻한 바람이 기분좋게 불던 가을날...
영인산이란 곳에 갔던 적이 있었다.
비록 몇백m 안되는 낮은 산이었지만..
그리고 정상도 아니고 중턱까지만 갔었지만..
당시의 내 약화된 몸으로는 한라산을 두어번 오르는것 만큼 힘이 들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렇게 겨우겨우 어느정도 높이에 올라서 똑딱이를 꺼내들어 찍은 단 한장의 사진.
... by 개날연..
춥지 않은 날인데 춥다.
따뜻한 바람이 더욱 그립다.
그리고 파도소리가 겨우 닿는 곳에 편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싶어졌다.
생각해보면..
내게 그랬던 장소가 한군데 있었다.
글 : 개날라리연구원
그림 : 개날라리연구원
업로드 : 개날라리연구원
발행한곳 : 개날라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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